기준 중위소득 완전정리: 개념부터 가구원수별 금액표, 내 소득 계산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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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금 자격 요건을 보면 거의 빠지지 않는 문구가 “기준 중위소득 ○○% 이하”입니다. 그런데 정작 기준 중위소득이 무엇인지, 내 소득이 몇 %에 해당하는지 몰라 “나는 대상이 아니겠지” 하고 지레 포기하는 분이 많습니다. 이 글 하나면 개념부터 2026년 가구원수별 금액표, 급여별 실제 커트라인, 그리고 내 소득인정액을 직접 계산하는 법까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아래 표는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2026년 확정 수치로 만들었습니다.

기준 중위소득이란? (30초 개념 정리)

기준 중위소득은 “우리나라 모든 가구를 소득순으로 줄 세웠을 때 딱 가운데 있는 가구의 소득”을 정부가 매년 정한 값입니다. 쉽게 말해 ‘국민 소득의 중간값’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이 중앙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마다 8월에 고시합니다.

이 값이 중요한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을 비롯해 14개 부처 약 80여 개 복지사업의 ‘대상자 선정 기준선’으로 쓰이기 때문입니다. 즉 기준 중위소득은 복지 자격을 재는 ‘자(尺)’ 역할을 합니다. 이 자의 눈금(%)만 이해하면 웬만한 지원금의 대상 여부를 스스로 가늠할 수 있습니다.

2026년 기준 중위소득표 (100% 금액)

2026년 기준 중위소득은 역대 최대 폭인 6.51% 인상됐습니다(1인 가구는 7.20% 인상). 인상 폭이 크다는 건, 작년에 아슬아슬하게 탈락했던 분이 올해는 대상이 될 가능성이 그만큼 커졌다는 뜻입니다.

가구원수 2025년(월) 2026년(월, 100%) 전년 대비 증가
1인 2,392,013원 2,564,238원 +172,225원
2인 3,932,658원 4,199,292원 +266,634원
3인 5,025,353원 5,359,036원 +333,683원
4인 6,097,773원 6,494,738원 +396,965원
5인 7,108,192원 7,556,719원 +448,527원
6인 8,064,805원 8,555,952원 +491,147원

7인 이상 가구는 1인 증가할 때마다 약 999,233원씩 더합니다.

급여별 실제 커트라인 표 (이 글에서만 제공)

기초생활보장 4대 급여는 각각 다른 % 기준을 씁니다. 생계급여 32% · 의료급여 40% · 주거급여 48% · 교육급여 50% 이하가 기준선인데, 대부분의 글이 %만 알려주고 끝납니다. 아래는 2026년 기준 중위소득에 각 %를 적용한 실제 월 소득 커트라인입니다.

가구원수 생계급여(32%) 의료급여(40%) 주거급여(48%) 교육급여(50%)
1인 820,556원 1,025,695원 1,230,834원 1,282,119원
2인 1,343,773원 1,679,717원 2,015,660원 2,099,646원
3인 1,714,892원 2,143,614원 2,572,337원 2,679,518원
4인 2,078,316원 2,597,895원 3,117,474원 3,247,369원
5인 2,418,150원 3,022,688원 3,627,225원 3,778,360원
6인 2,737,905원 3,422,381원 4,106,857원 4,277,976원

읽는 법: 예를 들어 4인 가구라면 소득인정액이 월 311만 원 이하면 주거급여, 259만 원 이하면 의료급여, 207만 원 이하면 생계급여 대상권입니다.

청년·육아 지원에 자주 쓰이는 넓은 기준 (100~180%)

청년도약계좌, 청년월세, 신혼부부 지원, 육아 관련 사업 등은 기초생활보장보다 훨씬 넓게 중위 100%·120%·150%·180%를 기준으로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득이 웬만큼 있어도 대상이 되는 이유입니다.

가구원수 100% 120% 150% 180%
1인 2,564,238원 3,077,086원 3,846,357원 4,615,628원
2인 4,199,292원 5,039,150원 6,298,938원 7,558,726원
3인 5,359,036원 6,430,843원 8,038,554원 9,646,265원
4인 6,494,738원 7,793,686원 9,742,107원 11,690,528원
5인 7,556,719원 9,068,063원 11,335,078원 13,602,094원
6인 8,555,952원 10,267,142원 12,833,928원 15,400,714원

내 소득이 몇 %인지 확인하는 법 — ‘월급’이 아니라 ‘소득인정액’

여기가 가장 많이 오해하는 부분입니다. 기준이 되는 건 통장에 찍히는 월급이 아니라 소득인정액입니다. 공식은 이렇습니다.

소득인정액 = 소득평가액 + 재산의 소득환산액
· 소득평가액 = 실제 소득 − 각종 공제(근로·사업소득은 30% 공제 후 반영되는 경우가 많음)
· 재산의 소득환산액 = (재산 − 기본재산액 − 부채) × 소득환산율

그래서 월급이 기준선보다 조금 높아도 재산이 적으면 대상이 될 수 있고, 반대로 월급은 적어도 고가 주택·자동차가 있으면 탈락할 수 있습니다. 직접 계산은 복잡하니, 복지로 ‘복지서비스 모의계산’에 소득·재산·가구원 수만 입력하면 대략적인 수급 가능 여부가 바로 나옵니다. 어디서 신청하는지 헷갈린다면 정부지원금 신청 필수 사이트 가이드를 함께 참고하세요.

사례로 보는 계산 (3인 맞벌이 가구)

서울에 사는 3인 가구, 부부 합산 월급 480만 원, 별다른 재산 없이 전세라고 가정해 봅시다.

  • 3인 중위소득 100% = 5,359,036원 → 부부 소득 480만 원은 약 중위 90% 수준.
  • 따라서 ‘중위 150% 이하’가 조건인 청년·신혼 지원(3인 기준 803만 원 이하)은 충분히 대상권.
  • 반면 주거급여(48%, 257만 원 이하)나 생계급여(32%, 171만 원 이하)는 초과로 대상 아님.

이렇게 내 가구원수의 100% 금액에 각 제도의 %를 곱하면 대략적인 커트라인을 스스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자주 하는 오해 3가지

  • ① 세전인가 세후인가? 대부분 세전(총소득)을 기준으로 봅니다.
  • ② 월급 = 소득인정액이 아니다. 재산의 소득환산액이 더해지므로, 월급만으로 단정하면 안 됩니다.
  • ③ 매년 바뀐다. 기준 중위소득은 해마다 오릅니다(2026년은 +6.51%). 작년에 탈락했다면 올해 다시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 기준 중위소득은 언제 바뀌나요?

매년 8월경 보건복지부가 다음 해 기준을 고시하고, 그 해 1월 1일부터 적용됩니다. 2026년 기준은 6.51% 인상되어 적용 중입니다.

Q. 맞벌이면 부부 소득을 합산하나요?

네. 생계를 같이하는 가구원의 소득·재산을 모두 합산해 소득인정액을 계산합니다. 다만 별도 가구로 인정되는 예외도 있어, 정확한 판정은 모의계산이나 주민센터 상담을 권합니다.

Q. 재산이 있으면 무조건 탈락인가요?

아닙니다. 기본재산액 공제와 부채 차감 후 남은 금액에 소득환산율을 곱해 반영합니다. 재산이 많지 않다면 소득환산액도 작아 큰 영향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Q. 1인 가구인데 소득이 260만 원입니다. 받을 수 있는 게 있나요?

1인 중위 100%가 256만 원이므로 중위 약 101% 수준입니다. 기초생활보장은 어렵지만, 중위 120~180%를 기준으로 하는 청년·주거 관련 지원은 대상이 될 수 있으니 개별 제도의 % 기준을 확인하세요.

Q. 모의계산 결과가 ‘대상’이면 무조건 받나요?

모의계산은 참고용 추정치입니다. 실제 지급은 신청·조사 후 부양의무자 기준 등 추가 요건을 거쳐 확정됩니다. ‘대상 가능성이 있으면 일단 신청’이 원칙입니다.

공식 확인처

  • 보건복지부 기준 중위소득 안내: mohw.go.kr
  • 복지로 복지서비스 모의계산: bokjiro.go.kr
  • 보건복지상담센터: 국번 없이 129

마감이 임박한 지원은 지원금 신청 마감일 캘린더에서 날짜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기준 중위소득 금액과 각 제도의 % 기준·소득인정액 산정 방식은 매년·제도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신청 전 보건복지부·복지로 등 공식 자료에서 최신 기준을 확인하세요. 최종 업데이트: 2026.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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